본문 바로가기
대외활동/Naver Boostcourse

<부스트 코딩뉴비 챌린지> 최종 후기

by 드인 2020. 8. 26.

1. 부스트 코딩뉴비 챌린지란?

- 하버드 CS50 강의 제공

- 팀원들과 학습 체크 (미션 토론 등)

- 매주 주어진 미션에 대한 코치님의 피드백

- 현업에서 활동하시는 코벤져스님들의 라이브 강의

 

2. 지원 동기

 대학 입시 때, 막연하게 당시 뜨고 있던 4차 산업혁명 분야(AI, 빅데이터)에서 활동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현재 과를 진학하였습니다. 그러나 2학년이 되서 접하게 된 자료구조, 컴퓨터 구조와 같은 전공 과목들은 저에게 너무 어려웠고 한 학기 동안 해당 과목을 마쳐야 했기에 일부 내용은 배우지 못한 채로 지나갔습니다. 전공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저는 시험 공부를 단순 암기로만 준비하였고 성적은 물론, 이 과목들을 선행 과목으로 하는 과목들을 위한 배경 지식 또한 상당히 부족하여 이해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로부터 부스트 코딩 뉴비 챌린지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개인으로 지원하여 혼자해볼 생각이었으나 평소 작심삼일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을 모집하여 리더로 지원한다면,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주변의 같은 상황인 친구들과 컴퓨터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모아 팀으로 지원하였습니다. 

 

3. 부스트 코딩 뉴비 챌린지 활동

[ 4주차 알고리즘]

 4주차 CS50 강의에서는 정렬 알고리즘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높은 난이도의 미션을 풀기 위해 여러 상황에 대해 팀원들과 함께 시뮬레이션하였습니다. 이번 라이브 강의에서는 평소 관심있는 분야였던 AI 분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AI 관련 여러 논문을 접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 수 있었고 AI 기술을 활용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 5주차 메모리 ]

 5주차 CS50 강의에서는 메모리, 문자열, 파일입출력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미션을 해결하면서 평소 사용한 적이 거의 없는 C언어의 메모리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코드를 구현하였습니다. 이번 라이브 강의에서는 '디지털 노마드' 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 디지털과 유목민(nomad)를 합성한 신조어로 재택, 이동 근무를 통해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 코벤저스님께서는 C언어와 관련하여 아두이노를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저도 저에게 맞는 언어를 찾기 위해 다양한 언어에 도전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 6주차 자료구조 ]

 6주차 CS50 강의에서는 스택과 큐, 연결리스트, 해시테이블 등 다양한 자료구조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미션을 통해 자료구조의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자료구조를 직접 코드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라이브 강의에서는 대학원에 대한 내용을 추가적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라이브 강의에서는 우수 미션 제출팀으로  사전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저를 포함한 팀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질문을 선정하여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라이브 강의에서는 지금까지의 라이브 강의와 달리 대학원에 관한 질문을 다루었습니다. 현재 저도 대학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고 개발과 연구에서 접근 방식이 상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공부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소감

 챌린지 활동을 하면서 보냈던 7주가 빠르게 지나갔네요. CS50 강의 수료증을 받고 7주차 파이널 미션까지 제출하고 나니 알차게 여름 방학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신입생 때 이 강의를 접할 수 있었다면 전공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뒤늦게나마 이번 부스트 코딩뉴비 챌린지를 통해 컴퓨터사이언스의 학습을 완수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 팀원들도 무리 없이 따라 올 수 있어서 비전공자와 전공자를 불문하고 추천하고 싶은 활동입니다.